권 “당원 한사람으로서 이 대표 당선 환영”…“한국 정치사에서 처음 있는 혁명”
권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심은 이준석을 통해 기성 정치는 이제 그만 물러가라고 외치고 있다”며 “섣불리 경계하고 꼰대식으로 가르치려고 들지 말자. 자신의 이익과 배치된다고 흔들어대는 구태도 우리 안에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
또 권 시장은 “36세 원외 인사를 보수 야당의 당수로 만든 것은 한국 정치사에서 처음 있는 혁명”이라며 “영국 보수당은 당시 39세 데이비드 캐머런을 당수로 선택해서 13년 만에 정권을 되찾았고, 프랑스는 지난 2017년 당시 39세의 젊은 마크롱 대통령을 통해 좌우통합과 새로운 성장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희망이 우리에게도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6월 13일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시장님, 항상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댓글을 달았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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