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양시는 올해 최고등급인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 원을 획득했다.
그동안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불법폐기물 수집·운반업 불법행위 근절 관련 부서 협업 추진, 해빙기 건축공사장 감리자 합동점검·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난지물재생센터 불법행위 조치를 위한 고양시·서울시 협의체 구성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 민간 활용 명예 감시원을 위촉해 위반행위에 대한 실시간 적발 및 초기 신속대응을 한 사항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근절과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사전예방, 사후관리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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