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강상수)은 6월 22일 오후 BNIT R&D센터 세미나실에서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와 산학협력 및 기술 창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페이스메이커스는 산학협력을 통하여 해외 협력 기관의 선진 창업지원 기법을 국내로 이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경영·기술 자문, 국내외 투자를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창업기업 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창업(예비) 팀을 선별하고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 운영 협력 ▲사업 모델 개발, 기술·제품 개발 등 전문 프로그램 운영 ▲투자자·전문가 네트워크 활용 지원 및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창업(예비) 팀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주)페이스메이커스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창업과 관련한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투자유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수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의 학생 창업, 교수 창업, 예비창업 팀들을 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기존 창업기업들도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락 (주)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대학의 우수 창업 팀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하도록 가능성을 높이고, 교내에서 좋은 사례를 만들 기회와 투자할 여건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의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창업 팀 육성 및 투자가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뜻 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6월 22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및 경남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정우건 연구부총장, 박기훈 대학원장, 송철기 공과대학장,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과 KTL 김세종 원장, 박정원 부원장, 송준광 미래융합기술본부장, 김태영 사업전략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 △지역 산업정책 기획 및 사업 발굴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공동연구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KTL과 함께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육성·확보를 통해 경남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기술 사업화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경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및 미래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중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협력과 기업육성를 위한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좋은 인재가 성장하고, 그로 인해 함께 발전하는 지역으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다. 산학 프로젝트와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실용적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인재들이 모여 소통하며 전문가로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는 2020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경남 최초로 선정됐다. 2021학년도부터 기술경영학과 석/박사과정을 모집·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업들이 혁신 성장을 이끌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계·항공 분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을 의미하는 STAR-G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의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으로 이뤄진 경남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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