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생각 가진 사람이 모인 건 정당이 아니라 조직”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당을 정의하며 “하나의 단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당이 아니라 조직”이라면서 “당의 생명은 다양성이고 (당의) 역동성을 보장하는 것 역시 다양성”이라고 했다. 이어 “당내 상황에 대한 입장 차이나 다른 의견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권리당원 중 일부 나에 대한 반감이나 네거티브를 하는 이가 있긴 하다”면서 “80만 전체 당원 중 극히 일부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권리당원 대부분은 정권 재창출과 민주정부 승계를 바라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설명하고 차이를 극복해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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