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주택 브랜드 장점 다르다고 판단…중흥 “대우건설 경영자율성 보장”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해도 주택 브랜드 통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5일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대우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와 중흥의 ‘중흥 S-클래스’가 통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흥그룹은 브랜드 분리 운영 방침과 관련해 “양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건설 임직원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용 안정과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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