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구축, 동남권 메가시티와 국가균형발전 기반” 강조
김두관 의원은 “21대 총선 출마 당시 양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광역철도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며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로 김두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여러 차례 걸쳐 양산과 부·울·경 광역철도 구축을 건의하는 등 광역철도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김 의원은 “특히 웅상선은 타 노선보다 사업성이 좋고 예타의 BC평가도 충분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확률이 높다”면서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양산과 부·울·경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6월 29일 발표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부산과 양산을 거쳐 울산으로 향하는 웅상선(50km)과 양산 일대를 포함한 동남권순환선(51.4km)이 확정·반영됐다.
사업비는 각각 1조 631억 원, 1조 9,354억 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에 진출한 김두관 의원은 이날 양산시청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에는 경남도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경선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경남과 양산 시·도의원, 상설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고 부산·경남에서 유일한 대선 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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