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후 1시 40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1 대입상담캠프’ 행사장을 방문해 방역 및 행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2021 대입상담캠프’는 서울주요대학과 부산지역대학, 특성화 대학 등 60여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서 5천만원 상당 교육기부금 전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주진철)로부터 사랑의 집수리 및 교육기자재 지원 등 교육기부금 5,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주진철 국제로타리 3661지구의 주진철 총재, 김성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3661지구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2,000만원 상당을, 노트북 및 컴퓨터 등 교육기자재 3,000만원 상당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했다.
지난 2020년에는 ‘사랑의 집수리’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34가구 중 5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미완료된 29가구에는 집수리비 80만원씩을 지원했다.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빵도시락 800개도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인류애를 간직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동안 유·초등학생에게 안전 돌봄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학교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에는 299개교 1만2,943명이, 학교 밖 자람터 9곳에는 140명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에는 379개원 3만3,933명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1일 2개 이상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간식을 제공한다.
유치원은 여름방학 중에도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방과후 과정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자체점검표 작성과 1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돌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수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과 학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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