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후 지방 자택서 머물다 체포돼…“범행 동기 파악 중”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인 7월 20일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원에서 7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A 씨가 사용한 흉기는 현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와 목격자 진술, 범행 도구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A 씨로 특정한 뒤 21일 오후 3시 30분께 지방 자택에 숨어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관련기사
-
2021.07.21
20:00 -
2021.07.21
18:47 -
2021.07.20
17:51 -
2021.07.20
12:28 -
2021.07.20
10:18
사회 많이 본 뉴스
-
과거 아닌 현재 얼굴 공개…‘연인 흉기 살해’ 김레아 ‘머그샷 공개법’ 첫 적용 안팎
온라인 기사 ( 2024.04.24 16:23 )
-
"텅 빈 차량에 혼자 덩그러니" GTX-A 적자 책임 누가 질까
온라인 기사 ( 2024.04.26 10:45 )
-
SM엔터 시세조종 '자금줄' 지목…고려아연 유탄 맞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