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 어려우셨을 거다.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해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다. 고맙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앞서 28일 박수홍은 혼인신고 사실을 밝히며 아내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년간 자신 곁을 지켜줬다고도 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4년간 만났다면, SBS '미운우리새끼'에서의 모습은 거짓이 아니냐고 지적했고 결국 박수홍이 수습에 나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