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부산 대표 건설사인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과 삼미건설 박원양 회장 지명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 시기에 맞춰 부산시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하는 범국민적 응원 캠페인으로, 정부기관·재계·유명인들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지난 6월 23일 유치신청서 제출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정부)와 박형준 부산시장(부산시)을 시작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순호 회장은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지역 기업인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은 물론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세정그룹 전 임직원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순호 회장이 참여한 인증샷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SNS에 게재되며, 박순호 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부산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과 삼미건설 박원양 회장을 지명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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