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원장·안정적 지도부’ 성과로 꼽아…“대선 반드시 승리할 것”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저에게 지난 100일은 절체절명의 시간이었다”며 “당의 리더십은 확고하지 못했고 당의 비전도 불투명했다”고 했다.
그는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1년 이상 지속된 비정상적 국회 원 구성을 바로잡았다”며 21대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가져온 것을 대표적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준석 대표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그는 “36세, 0선 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중심추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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