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도 검토 중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도 SNS로 예약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7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주로 이뤄짐에 따라 잔여 백신을 1차 접종에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한 바 있으나,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지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병원이 관리하는 예비명단을 활용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는 9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잔여 백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추진단은 “다음 주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접종 일정이 9월 말까지 확정된다. 그렇게 되면 잔여 백신에 대한 SNS 당일 예약 수요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폐기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접종한 뒤 추가로 접종하는 ‘부스터샷’에 대해서도 접종 대상, 시기, 간격 등을 검토 중이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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