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1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남관내 최고령 또는 최장기 고령조합원 20명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역사와 함께한 고령조합원에게 건강 기원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두기 농협하동군지부장, 최강호 금남농협 조합장, 박순재 INART대표와 함께 하동군 관내 최고령 조합원인 윤덕례 조합원 자택을 방문하여 감사인사 및 2인용 효도식탁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협의 지난 60년 동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령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경받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효도식탁은 오랜 농사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의 식생활 개선 등 농가생활 환경 편의를 위한 경남농협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 효도식탁은 박순재 대표(창원팔용동 소재 INART·씰리침대·옥마루흙침대·알레르망침대 창원점 운영)가 후원했다.
#가축재해 예방 위한 축산농가 현장 점검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0일 폭염과 태풍 등으로 인한 가축재해 예방을 위해 산청(7.31), 남해(8.01)지역에 이어 진주지역 축산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과 태풍 등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 예방 대응요령을 전파했고, 비상재해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축협별 폭염예방과 태풍예방에 대한 홍보(SMS)를 강화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축사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경상남도와 협력해 31일까지 소규모, 고령농가 등 하절기 방역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리구제제 1,500병을(900만원 상당) 지원하고, 지역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축사주변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과 태풍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가축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창립 60주년 기념 우리 농산물 꾸러미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오는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도민이 60년 동안 농협에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365명을 대상으로 12일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도내 원로조합원(1940년 이전 生), 청년농업인, 농업인단체, 최장기 금융거래 고객, 기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 60년간 한결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농업인과 고객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 농협을 향한 힘찬 여정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농협은 스마트농업, 온라인 중심의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여 농업인에게 힘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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