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최근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3D 프린팅으로 만든 테이블 램프도 그 가운데 하나다.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서 만든 ‘오미(Ohmie) 램프’는 전 세계 오렌지의 약 3%를 생산하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오렌지를 사용한다. 말린 오렌지 껍질을 갈아서 식물성 전분과 섞어서 만들며, 이때 세균 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바이오 폴리머는 생분해성이기 때문에 폐기 시 다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램프 한 개를 만드는 데는 오렌지 2~3개가 필요하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