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수리조선소 등 사업다각화 이뤄 ‘승승장구’
삼강엠앤티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조달청(수요기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3,000톤급 경비함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0톤 경비정 7척과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3,000톤급 경비함 2척을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방산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2.2M, 폭 15.0M로 Δ친환경 하이브리드 가변식 프로펠러 추진기 Δ전자광학표적 탐지장치(EOTS) Δ다중음파탐색기 등을 탑재하고 대한민국 영해 경비 및 통합 방위 작전, 수색구조, 조난선박 예인, 화재선박 소화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삼강엠엔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양경찰청의 경비함 총 10척을 수주해 수주금액 약 3,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함정건조 방산업체로서의 교두보를 확고히 구축하고 전문 방산업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