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김해여객터미널과 경전철역사를 대상으로 승객 접점부위 방역소독, 손세정제 관리실태 등 방역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방역점검반이 경전철에 탑승해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잠깐 멈춤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오는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사적모임과 외출 자제 등 잠깐 멈춤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고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터미널, 경전철 역사 등)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소 등의 방역점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감염 노출에 취약한 대중교통 운수업체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지원했으며 터미널 내 QR코드·안심콜 도입, 해외입국자 수송차량 지원 등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대중교통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6개 전통시장에 ‘안심콜’ 도입

안심콜이란 방문자가 특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의 휴대전화 번호, 방문 일시 등의 기록이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심콜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각 전통시장에 총 1,000여개의 소독제를 배부한 것을 비롯해 주 2회 이상 방역과 함께 점검팀을 꾸려 방역수칙 위반 점검을 하는 등 전통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안심콜은 신속한 역학조사를 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안심콜 서비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심 공공주차타워 하반기 잇단 준공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연지공원 일대 주차난을 해소할 연지공원 주차타워는 이달 준공에 이어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연지공원 주차타워는 44억원(민자)의 사업비로 금관대로 1368번길 9 일원에 건축면적 2179㎡, 건축연면적 4355㎡, 2층(3단)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적은 191면이다. 2018년 10월 사업 시작 이후 3년 만에 결실을 보는 셈이다.
김해를 대표하는 공원인 연지공원은 인공호수(2만4000㎡)를 중심으로 한 수변공원으로 음악분수와 다양한 수생식물, 꽃나무로 꾸민 산책로, 조형물, 편의시설들을 갖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동 거북공원 주차타워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시비를 포함해 47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1222㎡, 건축연면적 3472㎡, 3층(4단), 116면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곳은 김해 19개 읍면동 중 두 번째로 많은 7만 인구가 사는 내외동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외동 중심상가, 외동 전통시장과도 가까워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푸드타운에 인접한 동상시장 주차타워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다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비 73억원을 포함해 1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상동 922-1번지 일원 2342㎡ 부지에 연면적 7997㎡, 7층 규모로 조성돼 지상 1~5층은 주차장, 6~7층은 복합문화센터로 사용되며 주차면수는 185면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진영화물차휴게소(424면) 개소에 이어 이달 중 생림면 화물차공영차고지(80면) 운영에 들어가고 내년 12월 진영읍 금봉교차로 화물차공영차고지(150면)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차시설 확충으로 보행자 안전을 개선하고 차량 통행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