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는 살얼음 동동 띄어진 비주얼로 눈을 만족시키고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국수가 있다. 그 메뉴는 바로 오이소박이 국수다.
이북 출신의 할머니가 만들어준 오이소박이 국수의 맛을 되살리면서도 주인장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했다. 오이소박이 국수의 핵심축인 오이소박이는 일주일에 2번씩 담그는데 한 달간 숙성과정을 거친다.
새빨간 빛깔의 육수도 남다른 비밀을 품었으니 오이소박이 육수에 소고기 육수까지 섞여 깊은 맛이 느껴진다.
순한 맛만 있을쏘냐,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청양 오이소박이 국수도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다.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와 시원한 육수, 탱글탱글한 면발의 완벽한 조화 늦여름 입맛 제대로 잡을 오이소박이 국수를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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