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 정말 대견…대한장애인체육회 감사”
문 대통령은 2020도쿄패럴림픽 폐막일인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축전을 통해 “여름 끝자락에 출전했던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을과 함께 돌아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치열하게 도전한 선수들, 한마음으로 지도해주신 코치진과 가족들,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달의 숫자와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며 “패럴림픽 출전은 그 자체로 이미 위대한 승리. 우리 모두가 메달리스트이고 승리자”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들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안전을 확보하며 대회를 마친 대한장애인체육회에도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두 수고 많았다”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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