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은 6일 오후 4시 2분경 해운대구 좌동 신곡산 등산로 중간지점에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된 후 신고로 이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50대, 남)는 지난 4일 신곡산 등산 중 계곡에 노출된 녹슨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발견했으며, 하산 이후 걱정이 돼 6일 현장에 다시 도착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된 포탄은 6.25 당시 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105미리 포탄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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