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창업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광복동에 운영 중인 ‘부산크리에이티브샵’에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9일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추석특판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크리에이티브샵’에서는 고객들에게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금강만두 육개장 패키지(참도깨비유통, 할인율 22%) ▲꿀도라지청, 꿀생강청 선물세트(블랩, 할인율 46%) ▲노니원액(바로푸드, 할인율 최대 24%) 등 3가지이며, 실시간 소통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밀국수 세트를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9월 한 달간 ‘부산크리에이티브샵’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빅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관광화투, 부산어묵인형 등 400여 종의 제품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같은 기간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 300명에도 할인쿠폰(3천원)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창업기업 제품을 제대로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해 ‘부산크리에이티브샵’에서 소중한 이를 위한 추석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은 지난 6월 온라인몰을 오픈해 3개월간 약 3,500만 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청년 전세대출 이자 전액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이자 전액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며, 지원 인원은 총 200명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조금 5% 이상 금액 지불 ▲부모명의 1주택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시는 10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알리고, 개인별로 문자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직접 대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확대 시행하게 되는 머물자리론 사업이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의 미래 혁신 주체가 될 청년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추석,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알뜰 소비하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제로페이 운영기관인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함께하는 장보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의 은행·간편결제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소비자가 은행 또는 간편결제사 앱(APP)으로 점포에 비치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또는 제로페이 QR코드를 촬영한 후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2021년 8월 말 기준,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6만1,281곳이며, 이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총 1만2,523곳이다.
이벤트 기간 중 부산지역 소재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 원(누계) 이상을 결제한 ▲이용고객 총 5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이용고객이 당첨된 가맹점 200곳을 따로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결원과 협업으로 DB를 활용해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 등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가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할인율도 5%에서 10%로 상향되고, 부산시도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동백전으로 결제 시 캐시백 5%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