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즈 라운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디저트와 감칠맛 나는 스낵의 완벽한 조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McQueen’s Lounge)’에서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여유로운 오후를 위한 ‘세이버리 애프터눈티(Savory Afternoon Tea)’를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티는 세이버리 메뉴, 즉 입맛을 돋우는 카나페 메뉴들도 마련된다. 특히 신선한 제철 과일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들과 함께 어우러져 모든 연령대의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먹기 좋다.
먼저 담백하고 고소한 옥수수 스콘이 웰컴 메뉴로 별도 제공되며, 애프터눈 티세트의 1단에는 밤, 무화과, 배 등 가을의 제철 과일을 주로 사용해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디저트들로 구성했다.
바닐라 페이스트와 꿀로 절인 무화과와 크림치즈, 캐러멜의 달콤한 궁합을 자랑하는 ‘무화과 베린’, 달달한 밤퓨레로 만든 ‘몽블랑’, 상큼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배 판나코타’, 촉촉한 시트와 진한 풍미의 ‘초콜릿 케이크’, 가을을 상징하는 아기자기한 쿠키 등 이름만 들어도 식감을 자극하는 달콤한 디저트들이 함께 마련된다.
2단에는 이번 세이버리 컨셉을 대표하는 메뉴들로 제공된다. 한입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타르트에 새콤한 토마토가 올려진 ‘체리 토마토 타르트’, 쫀득한 시리얼바에 크림치즈를 곁들여 담백함이 풍부한 ‘시리얼바 크림치즈’, 신선한 연어에 사워크림 등을 속에 채운 ‘훈제 연어 룰라드’, 그리고 ‘소시지 롤’ 등 다채로운 감칠맛 나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마지막 하단에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가 세팅된다. 사워크림을 넣은 ‘게살 샌드위치’, 햄과 체다 치즈, 씨겨자가 들어간 ‘햄 & 치즈 샌드위치’도 제공돼 디저트와 세이버리 핑거푸드들이 대거 마련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이번 애프터눈티의 특징이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한편, 모던 다이닝 ‘맥퀸즈 바(McQueen’s Bar)’에서는 제철 랍스터 새우, 스캄피, 킹블랙 타이거 새우, 대하, 레드 랍스터 등 크기도 맛도 각기 다른 다양한 새우로 별미 요리를 선보인다.
아보카도 무스, 캐비어, 어린 잎, 라임 비네그렛 소스를 곁들인 ‘활랍스터 카르파치오’, 고소한 버터향과 감칠맛이 나는 갈릭버터 소소의 ‘오븐에 구운 랍스터’ 그리고 ‘대하 소금구이’가 마련된다. 총주방장이 가장 추천하는 이번 프로모션의 시그니처 메뉴는 ‘자이언트 킹 타이거 새우’다.
크기가 최소 20cm 이상인 자이언트 킹 타이거 새우는 초대형 새우로 랍스터와 비슷한 육질을 자랑하며 그릴에 구워 쫄깃함과 바다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콘 리조토, 아스파라거스, 레몬, 파슬리, 초롱소스가 제공되어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담백한 ‘랍스터 비스크 수프’와 ‘스캄피 로제 파스타’도 선보여 취향에 따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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