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434~440번째 확진자로 분류
기장군 434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435번 확진자는 부산 12042번(기장군)의 접촉자이고, 436번 확진자는 부산 12085번(기장군)의 접촉자다.
37번 확진자는 부산 12120번(수영구)의 접촉자이고, 438번 확진자는 부산 12099번(기장군)의 접촉자다. 439·440번 확진자는 부산 12306번(사하구)의 접촉자로 해운대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9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18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45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1개소(3그룹), 종교시설 3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49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지난 1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07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기장군 434~438번), 502명은 음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8일 5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819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소규모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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