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8일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지원함은 물론,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보는 이 밖에도 유관기관 합동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노후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은 물론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산업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자체 위험성평가 시스템인 KIBO-RAS를 구축했고,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범수 기보 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계기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 창업 견인을 위해 ‘2021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로서 7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재 창업자와 소셜벤처 분야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청 및 화상 실시간 강좌 등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분석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0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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