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일 연속 네 자릿수, 화요일 최다 기록
2659명은 수요일 0시 기준 발표되는 화요일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 9월 21일의 중간 집계치 1541명과 비교하면 1118명이나 많은 수치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020명(76.0%), 비수도권이 639명(24.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001명, 경기 865명, 인천 154명, 대구 110명, 경북 88명, 경남 80명, 충북 76명, 충남 68명, 부산 50명, 전북 38명, 광주 28명, 대전·울산 각 27명, 전남 21명, 강원 19명, 제주 5명, 세종 2명이다.
자정까지 집계하면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많으면 최소 2800명대, 많으면 다시 30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73명 늘어 최종 2289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나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게다가 지난 24일부터 엿새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늘어 누적 30만 5842명이라고 밝혔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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