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 상당 업사이클링 이불 570채,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부산·경남지역 취약계층에게 후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6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이클링 물품(이불)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올 여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전국 7개 점포에서 약 5톤가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이는 플라스틱 폐자원을 재생해 상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협업으로 친환경 이불로 재생산됐다.
이렇게 재생산된 이불은 570채(4천만원 상당)에 이르며, 이는 부산·경남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김선진 점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회적 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선진 점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은 물론 사회적 기업, NGO 등과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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