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창업학기제의 주요 성과로는 지난 10월 21일~22일 개최된 한국지식재산연구학회에서 특허청장상(대상), 학회장상(최우수상/우수상)등 5개상 수상, 디자인 등록출원 10건, 상표 등록출원 9건 등 지적재산권 획득이 있다. IP창업학기제 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3명이 협약기업에 조기 취업하는 등 최대의 교육성과를 달성했다.
IP창업학기제는 LINC+사업단이 LINC 3.0의 새로운 화두인 가치창출과 교육과정 혁신 차원에서 개발·운영해온 산학연계 어셈블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업 및 지식재산 분야 역량강화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LINC+사업단의 8개 융합전공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 개설한 IP창업학기제는 지식재산트랙(책임교수 배홍석)과 창업트랙(책임교수 박미숙)으로 나눠 하계 또는 동계방학을 활용한 집중몰입교육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각 트랙별로 변리사(김태우/신광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비롯한 산업체 전문가를 위촉했고,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경성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의 전문가(손봉균 교수)도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과목은 지식재산개론, IP정보검색과 분석, 스핀오프창업, 창업노하우, TECH융합인성, IP창업프로젝트로 편성되며, 각 트랙별로 총 12학점을 이수한 학생에게 이수증과 장학금도 지급된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IP창업학기제는 우리 사업단의 중점교육모델인 산학연계 어셈블리 교육과정의 대표적 사례다. 이번에 많은 성과들을 획득하여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그동안 수고하신 교수님들과 참여 학생들의 열정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서 산업체 기술이전으로의 성과연계를 통한 가치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IP창업학기제 외에도 에꼴학기제, AI프로젝트학기제 등, 다양한 산학연계 어셈블리 교육과정들이 운영 중에 있다. 다가오는 졸업시즌에 즈음해 계속되는 성과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