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자리에 관한 기초정보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 정보축제인 ‘2021 일루와 페스티’을 개최한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과 산업여건에 맞춰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대규모로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 정보축제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리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부산일루와TV’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와 연계해 열리며, 오는 8일부터 열리는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11.8.~19.)와도 연동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일자리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루와 정책갤러리’ ▲코로나 이후, 일자리 사업 방향 및 변화 등 현장의 소리를 자갈치 아지매와 함께 풀어보는 ‘일루와 생생토크쇼’ ▲마이어스-브릭스 유형지표(MBTI),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등 취업 경향 맞춤형 콘텐츠 4편을 제작·방영하는 ‘일루와 오픈스튜디오’ ▲취업과 창업, 진로와 전망 등 선배 취·창업자의 미니강연 프로그램인 ‘일루와 아카데미’ ▲특별한 사업장을 소개하는 ‘일루와 미니다큐’ 등이다.
그리고 ▲지역 청년예술가를 소개하고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루와 스테이지’ ▲오행시 짓기, 일자리 아이디어 톡톡 등 일자리 정책에 관한 정보도 얻고 경품도 받는 ‘일루와 이벤트’ ▲유망소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일루와 소상공인 마켓’ ▲비대면행사로 시범 추진하는 ‘일루와 메타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 일자리 사업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함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시, 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개최한다.
특히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행사 기간 내 게릴라 타임세일 프로모션 등을 통해 대형 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지역 중소기업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생활잡화, 건강식품 및 간편 요리식품 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주요 제품은 ▲세라론헬스텍(기능성 생활용품), ▲참도래(건강식품), ▲제일식품(된장, 간장), ▲우드랜드(주방조리기구), ▲릴요거트(요거트), ▲㈜와일드웨이브(맥주), ▲릴라이온(기능성 인솔), ▲달아라(벌꿀세트)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부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의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International College)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고,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시의 주요 국제교류사업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국제관계대사 특강 외에도 시의회 견학,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사했다.
박 대사는 특강에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소통의 중심이자 공공외교의 광활한 무대인 세계박람회의 연혁과 관련된 에피소드,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포함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부산시 전략과 기대 등에 대해 강연했다.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를 대표해 참석하는 우경하 부산시 정책고문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는 “부산시가 사활을 걸고 유치 활동에 임하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솔루션으로 이번 특강이 부산시 소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공감의 시간이 되고, 향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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