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조직원 역량과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독서경영 활동이 인정받아 ‘제8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인증받아 ‘2021년도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업을 발굴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BPA는 그간 독서를 매개로 하는 소통 문화 확립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북카페 설치, ▲CEO 추천 홈 힐링 도서 제공, ▲직급별 필독서 지정, ▲저자 초청 특강, ▲e-book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BPA만의 독서문화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소통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역량 축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준석 사장, 주한 EU대사와 친환경 항만정책에 협력키로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 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주한 EU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만나 지속가능한 항만경영과 친환경 항만정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항을 찾은 주한 EU대사는 팬데믹 상황으로 항만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부산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양측은 앞으로 친환경 항만조성 등 지속가능한 항만정책 수립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글로벌 공급망 개선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BPA 강준석 사장도 “지난달에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BPA 물류창고가 개장했다”며 “EU는 친환경·그린 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부산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금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제9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팬데믹 이후 우리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나섰다.
#유출 가능 정보 발굴 및 사례 공유의 장 열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0월 마지막 주에 ‘2021년도 제 2회 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운영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출 가능 개인정보 발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선정된 우수 사례를 전직원에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발굴한 주요 ‘유출 가능 개인정보’의 사례는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된 사진첩의 중요 개인정보 △차량 유리에 부착한 개인 전화번호 △포털 지도에서 리뷰 작성 시 공개되는 개인 즐겨찾기(집, 회사 등) 목록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한 방지 대책으로는 △신용카드 등 중요 개인정보는 사진첩에 저장하지 않기, 혹은 클라우드 자동 업로드 기능 미사용 △개인 안심번호와 유사한 가상 대표번호 사용한 외부 서비스 활용 △포털 지도의 공개 기능 비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BPA 임직원은 “행사를 통해 ‘나’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관심을 둬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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