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정도에 해결책 나올 수 있도록 노력…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도 연락
송 대표는 경기도 파주시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2021년 통일걷기’ 해단식 인사말에서 “요소수 문제 때문에 아침부터 중국대사를 만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와 연락하면서 뛰고 있다”며 “요소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 주 정도에 해결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통일과 관련한 메시지도 보냈다. 송 대표는 “대한민국의 가을 날씨 속에 통일의 염원을 안고 DMZ를 걸으면서 우리가 다함께 염원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통일걷기 모임이 대동강 변을 걸으면서 대동강 맥주를 마실 그 날을 상상하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관련해서는 “의료진이 온몸을 다해서 방역 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결과로 80% 백신접종률을 이뤄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됐다”며 “이 소중하게 찾은 일상을 우리가 남용하거나 방종하지 않으면서 조심스럽게 배려하면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가 아닌지 생각해본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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