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4일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수동면 운수리 일원의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운수1·2지구’의 드론항공촬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생성된 정사영상을 지적도와 중첩해 가시성 높은 자료를 제작했다.
시는 또 시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지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는 향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드론항공촬영을 통해 지식산업센터 관리카드 작성용, 건설폐기물 사업부지 확인용, 과세자료 참고용 등으로 제작한 31건의 정사영상 및 동영상 자료를 시정업무에 적극 활용했으며, 드론항공촬영을 직접 실시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얻기도 했다.
시는 직접 드론항공촬영을 실시하기 위해 시는 지난 4년간 다수의 직원들에게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독려하는 등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을 양성해왔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드론의 공공분야 활용을 위해 기반을 잘 다져왔는데 앞으로도 드론이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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