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급이 있는 영화제’는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에 따라 대면 행사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대국민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선정 과정부터 관객과의 대화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영화제로도 알려진 해당 영화제의 상영작은 올해도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상영 프로그램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등급별로 전체관람가 ‘소울’>, 12세이상관람가 ‘자산어보’, 15세이상관람가 ‘모가디슈’ 등 모두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뉴 콘텐츠 시대에 발맞춰 ‘자체 등급분류제도에서의 영상물 사후관리’, ‘사례를 통해 본 2021년 영상물 등급의 기준’, ‘영상물 온라인 등급 설문 심화 연구’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등급분류 제도적 이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펼쳐진다.
영화 상영작 및 추후 자세한 영화제 일정 안내는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