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24분경 경남지방병무청 별관 병역판정 검사장 4층 옥상에서 A씨(21)가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병역판정 재검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처음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목격자는 “병역판정검사장 건물에서 모르는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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