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호현, 이하 평택대)과 16일 평택대 본관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중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수기술의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 확산 및 사업화 촉진 지원에 필요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에 8개의 기술혁신센터를 설치하고 기술이전과 기술평가 및 대학․연구소 등의 우수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매칭시스템인 Tech-Bridge를 활용해 국가R&D 성과물인 대학 및 공공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의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 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대는 풍부한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환황해권 ICT·물류 허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기 남부권의 교육연구중심 대학으로 위상을 날로 높혀가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배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가 보유한 우수R&D성과를 기술수요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 간 기술정보공유와 기술이전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사업화촉진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 이하 광주TP)와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및 평가기관 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을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특허기술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TP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광주TP는 우수 특허기술 보유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발굴 및 기술평가 전문가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발굴기업에 대해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선희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광역시 소재 우수 특허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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