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19일 한국감사협회(회장 문태룡)가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주최한 ‘2021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대상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보가 수상받은 부문은,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과 청렴윤리가 일치되는 기관에게 수여되는 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해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이다.
기보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 ▲준법감시인 제도 활성화 ▲예방 중심의 내부견제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윤리경영 추진체계를 마련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각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집중지원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세홍 기보 상임감사는 “기보의 청렴·윤리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기구로서의 지원과 견제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윤리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북구새마을회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김영춘 기보 이사, 이광열 기보 대구지역본부장과 사공정애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기보 대구지역본부는 관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인 고통분담과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물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마련된 KF94 방역마스크 20박스를 지역사회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춘 기보 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대구지역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 대구지역본부는 목련모자원에 도서기증과 기부금 후원, 미망인모자복지회 방역봉사활동, 산격종합사회복지관 후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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