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만 2000명 대…오는 29일 3000명대 초중반 전망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776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나왔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비교하면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2468명보다는 308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수도권이 2183명, 비수도권이 593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256명, 경기 694명, 인천 233명, 대구 88명, 경남 83명, 경북 68명, 광주 61명, 충남 53명, 강원 52명, 제주 48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충북 29명, 전남 23명, 세종 4명, 울산 2명 등이다.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9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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