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 후원금 100만원 기부

취약계층에 전달…차량 무료 점검 등 재능기부도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는 지난 1일 저소득층 후원금 100만원을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사진=미추홀구 제공

[일요신문]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지회장 최병열)는 지난 1일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151개 정비업소를 회원으로 구성된 지회는 조합원들을 관리하고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설립한 자생단체로 지난 2016년까지 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해 왔다. 

최병열 지회 대표는 “회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다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지회의 목적과 이념으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한 후원금을 마중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위한 방안 모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