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광폭행보’로 화제인물 부각
박 의원은 지난 11월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조직1본부장을 맡았다.
대선을 90일 앞둔 9일부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회의에 선대위 직함으로 참석하고 있다.
박성민 의원은 “어느 때보다 국민의 열망과 의지가 큰 만큼 정권교체를 위한 전국 지지층 결집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 의원은 9일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선임 전까지 사회를 맡은 박성민 의원은 “‘정치개혁’은 국회의 가장 큰 의무 중 하나로, 특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관련 제도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선배.동료 의원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개특위는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되며,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와 함께 확성장치 소음규제 등 공직선거법상 헌법 불합치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여야가 의견 일치를 보인 피선거권 연령 하향 조정 등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내년 대선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방선거 때부터 적용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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