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예비 신부를 배려해 그녀의 홈타운에서 신혼집을 시작하기로 한 예비 신랑.
하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는 식구가 있었으니 몰티즈 도리, 모모,봉자다. 우울증으로 예비 신부가 힘들었을 시절 곁을 지켜주었기에 더없이 애틋한 삼둥이들 다섯 식구가 되어 오순도순한 반려 생활을 꿈꿨다.
사회성 제로 도리는 결국 예비 신랑에게 입지을 했고 오히려 반려견을 감싸는 그녀의 행동에 서운함으로 다투게 되고 게다가 개와 한 침대에서 자야 한다는 주장까지 더해져 혼란스러움에 결혼을 주저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입장도 생각해달라'는 찐반려인 예비 신부와 '반려인의 남편으로 노력하겠지만 잠자리만큼은 포기 못 해'라는 예비 신랑.
예비부부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줄 특별 게스트(?)의 전화 연결까지 다양한 조언들이 이어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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