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특보에 양산갑 ‘김성훈’ 양산을 ‘박대조’ 활동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과 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학진 정무특보단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제20대 대선후보특보단’ 출범식과 분야별 특보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데 이어 부울경 지역 특보단 구성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양산을 찾은 문 단장은 양산갑 김성훈 정무특보와 양산을 박대조 정무특보등과 함께 경남과 양산지역 현안 및 대선 분위기와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학진 정무특보단장은 “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양산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사저가 있는 곳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도시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단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양산은 신도시 아파트 중심의 3040세대가 집중된 젊은 도시인만큼, 민주당에서도 MZ세대 인재 발굴과 여성 청년 등 전문분야에 활동하는 젊은 특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훈 정무특보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크지만 민주당의 대선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산지역에서는 양산갑 ▲정무특보 김성훈(전 경남도의원) ▲청년특보 김대영(덕암 법무사대표) ▲여성특보 박현지(피플라이프 지점장), 양산을 ▲정무특보 박대조(전 양산시의원) ▲전웅 정책특보 등이 지역 특보단에 임명됐다.
문학진 정무특보단장은 이날 오후 거제시로 이동해 거제시 특보단과 부울경 지역 특보단 구성을 이어 나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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