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회는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경성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지급하지 못한 2020년 장학금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재학생 20명에게 일인당 100만원씩 수여됐다.
2015년 설립된 경성대학교회는 현재까지 발전 기금 2억 9천(일반 1억, 지정 1억 9천)을 기부했고, 2016년부터 올해 2021년까지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필오 목사(교목)는 "현재 출석 교인 수가 학생들 포함하여 50명이 채 안 되는 적은 인원이지만 앞으로도 매년 1천만 원 이상 장학금을 마련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을 도와줌으로써 예수님이 맡기신 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자동차공학전공, 앤시스코리아와 MOU 체결
이번 업무 협약식은 경성대를 포함해 고려대, 영남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등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의 주요 참여대학의 인사들을 비롯,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와 이영우 상무, 강동훈 상무, 김시회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와 앤시스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설계 및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교육환경 구축, 캠프 및 경진대회 등의 공동 개최, 홍보 마케팅 공동 추진, 현장 실습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의 IDEA 교육과정 속 ‘3D CAD’, ‘유한요소법’, ‘CAE 열 유동 실험 및 해석’, ‘캡스톤디자인’ 등의 교육과정에 공동으로 개발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미래 자동차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실무를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배장호 교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인재양성에 달려있다”며 “국내는 해외와 비교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교육환경이 부족하고 직접 경험을 통한 실무 학습 기회가 적다. 따라서 사회에 나와서 실무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과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