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UFC 273…생애 두 번째 타이틀전
UFC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이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UFC 273에서 정찬성과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의 타이틀전 개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UFC 273은 오는 4월 9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다.
이에 세계랭킹 4위 정찬성은 타이틀 홀더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앞서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 타이틀전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8월 당시 챔피언이던 조제 알도와 경기를 치렀다. 분투했지만 4라운드 TKO로 패했다. 갑작스런 어깨 탈구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당초 볼카노프스키의 상대는 맥스 홀러웨이가 물망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홀로웨이가 부상을 입으며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정찬성에게 기회가 돌아온 것이다.
볼카노프스키는 UFC에서 10연승을 구가하고 있는 강자다.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와의 타이틀전에서 승리,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이후 할로웨이와의 리매치,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2차 방어전을 모두 승리,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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