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과 ㈜피씨엘은 업무협약을 통해 △에코델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EDC(Eco Delta City) 하수처리시설 기반 감염병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 연구 협력 △다중면역진단키트를 활용한 코로나 공동대응 원천기술 개발협력 △다부처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상호협력 △기타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업무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한 협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피씨엘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핵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 스크리닝 다중 면역제품 상용화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다중 체외 진단 의료기기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자체 개발 대형 장비 상용화를 이뤄낸 혁신기업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혁신적인 진단기술을 보유한 ㈜피씨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에 힘쓰고 서구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고신대복음병원이 의료기술을 통한 의료기술 수출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현재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내 웰니스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층을 대상으로한 스마트 안심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 등 다부처 의료융합 혁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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