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출장 직원들 격리 중, 감염 관련 없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직원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고,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10분 이상 대면한 직원들도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손 반장은 "코로나19 대응 지침 중 많은 부분이 초창기 지침에서 변경된 상태"라며 "재작년부터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당 직장 전체를 폐쇄하거나 모든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는 방식은 현재 가동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재택근무 인원을 30% 이상으로 늘렸다”며 “밀접접촉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면 '자가격리'가 아닌 '수동감시' 대상자가 되지만, 밀접접촉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3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지역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이 감염됐다는 주장에 대해 손 반장은 "귀국한 직원들은 모두 격리 중이라 출근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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