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구단이 밝힌 사퇴 이유는 먼저 성적 부진이었다. 삼성은 시즌의 절반 이상이 지난 현재 7승 2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9위 전주 KCC(12승 22패)와도 승차가 5경기다.
삼성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참가는 지난 2016-2017시즌이다. 당시 3위를 차지했던 삼성은 이후 7위 이하 순위를 꾸준히 기록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며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참가 무산이 확정적이다.
이 감독이 사퇴한 삼성은 잔여 시즌을 이규섭 코치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 코치는 이상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4년부터 코치직을 맡아왔다.
삼성은 최근 가드 천기범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음주운전이 적발된 천기범은 동승자가 운전을 했다는 허위 진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기범은 KBL로부터 5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은퇴를 결정했다.
앞서 삼성은 또 한번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5월 김진영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