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2023년으로 연기돼…2022년 신차 출시도 없어
테슬라 주가는 27일 11.6% 폭락했다. 테슬라사 주가는 2022년 들어 21% 떨어졌다. 사이버트럭은 당초 2021년 말까지 출시를 자신했지만 2022년으로 연기했고 다시 2023년으로 연기된 셈이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올해 신차를 선보이게 되면 자동차 총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익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2021년에 테슬라가 신차를 선보이지 않은 이유도 같은 이유라고 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등 최근 자동차 산업을 괴롭히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는 2022년 5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다른 회사보다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덜 시달릴 것임을 강조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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