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선한 사람들의 모임’(대표 문진영)은 설을 맞아 지난 1월 26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쌀 100포대와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해운대구는 이를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선한 사람들의 모임’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부산 북구 중심의 사업장 및 단체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난해 11월 발족 후 북구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로 해운대구에도 성품을 전달했다.
문진영 대표는 “앞으로도 부산 전역에서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석대화훼단지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석대화훼단지협의회(대표 안춘근)는 1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탁했다. 안춘근 석대화훼단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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