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최근 제주도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CDE DX Awards 2021’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비전 어워즈 부문에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E DX Awards 2021는 한국CDE학회가 매년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연구소·대학 등이 활발히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정책,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사례 및 4차 산업기술 연구개발 성과 등을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분야는 공공부문(디지털 비전 어워즈), 민간기업 부문(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어워즈), 대학·연구소 부문(CDE 경진대회 어워즈) 3개 분야이며, 한국남동발전은 디지털 비전 어워즈(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비전 어워즈는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노력에 발맞춰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정책 성과물에 대한 시상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은 ‘KOEN 디지털전환 사례’를 내용으로 디지털인프라 및 디지털발전소 구현, 디지털 업무환경 개선 및 전력분야 디지털신사업 추진 등 발전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2022년에도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발맞춰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혁신을 꾸준히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6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 대장’을 전달 받았다.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사업 재원 조성에 공적이 지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장으로,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및 은장으로 구분해 수여된다. 한국남동발전은 그 중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0년 8월 폭우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하동, 합천 지역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억원의 수해구호성금을 기탁하고 피해복구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ESG 경영 우수사례 모은 ESG경영 백서 발간
한국남동발전(KOEN)이 ‘ESG 경영’을 통한 종합에너지 회사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ESG 경영백서’를 발간했다. 남동발전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고 있는 남동발전의 노력과 성과를 적극 알리기 위해 ESG 경영 백서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ESG 경영으로 Next Energy를 선도하는 KOEN’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백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남동발전이 펼친 ESG 경영현황을 소개하고, 환경(E), 사회적가치(S), 지배구조(G)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경영활동과 성과 사례들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4월 김회천 사장 취임과 동시에 시행한 친환경에너지 전환사업의 지자체 공모형 부지선정 도입, 국내최초 풍력기기 국산화비율반영제(LCR) 제정 및 완도금일해상풍력(600MW) 풍력발전기 구매 입찰 적용,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통영시 굴 껍데기 탈황흡수제 활용’ 사업 시행, 에너지공기업 최초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동시 인증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ESG 경영백서를 통해 임직원, 출자회사, 협력회사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혁신 노력을 알리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재무적 성과만을 중요시하던 시대는 가고, 환경, 안전 등 비재무적 성과 중심의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전환 과업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안전한 일터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혁신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혁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공감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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