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월 2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버킹엄궁 측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적절한 지침에 따라 치료받으면서 가벼운 직무는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사진=연합뉴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192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95세다. 2월 6일 즉위 70주년을 맞았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부친인 조지 6세가 갑작스럽게 서거하면서 25세 나이로 왕위에 오른 바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왕위 계승자인 찰스 왕세자는 2월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찰스 왕세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인 2월 8일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만났다. 그로부터 12일이 지난 뒤 엘리자베스 2세 코로나19 확진이 공식화됐다. 앞선 모자간 만남이 엘리자베스 2세 확진 판정과 연관성이 있는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