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할리우드 떠난 후 구속 없는 삶 만끽…와인 레이블 ‘아발린’ 출시 사업가로도 변신
[일요신문] 한때 가장 ‘핫’한 배우였지만, 10년 전 할리우드를 떠난 캐머런 디아즈(49)가 얼마 전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된 BBC 팟캐스트 ‘룰 브레이커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아즈는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난 자신의 삶이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할리우드를 떠난 캐머런 디아즈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구속당하지 않는 지금의 삶이 더없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화장기 없는 디아즈의 얼굴. 사진=캐머런 디아즈 인스타그램인터뷰에서 디아즈는 할리우드의 매력을 ‘덫’이라고 불렀다. 디아즈는 “나는 특히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등 모든 덫에서 해방됐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물론 당신한테 그게 중요하다면 그렇게 사는 것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디아즈(왼쪽)는 2020년 ‘아발린’ 와인 레이블을 출시하며 와인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사진=캐머런 디아즈 인스타그램디아즈는 “나는 여성들이 물건처럼 취급당하는 풍토와 착취의 희생자다. 나 또한 그 모든 걸 믿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면서 “하지만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자연 그대로, 야생 동물처럼 살고 있다”면서 구속당하지 않는 지금의 삶이 더없이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디아즈는 사회가 정한 미의 기준을 버렸다고도 했다. 더 이상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집착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세수도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더 이상 외모에 집착하지 않으며 심지어 세수도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캐머런 디아즈 인스타그램은퇴 선언 후 1억 달러(약 1200억 원) 개런티의 영화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였다. 더 이상 연기는 하지 않고 있지만 디아즈는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발린’ 와인 레이블을 출시해 와인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 와인은 유기농 포도로 만들어졌으며, 설탕과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특히 채식주의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출처 ‘메일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