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탄소절감·헬시 플레저 여행지 주제…25일까지 접수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탄소절감 여행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헬시 플레저가 가능한 여행지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로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공모전은 공항철도 역에서 부터 자전거 등의 무동력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도보 트래킹, 비치코밍(Beachcombing) 등을 연계한 친환경적인 여행상품 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공모전 참가는 공항철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인증사진과 추천 이유를 작성해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5개의 수상작을 선정,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5명을 뽑아 경품도 지급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편하게 떠날 수 없는 요즘,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여행코스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많이 참여해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숨어 있는 관광명소를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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